이케아, 오는 4월 '강동점' 오픈…“서울 첫 매장”

2025-03-17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4월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서울 첫 이케아 매장인 '이케아 강동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가 선보이는 국내 5번째 매장인 이케아 강동점은 이케아의 상징과도 같은 단독 대형 매장 형태의 '블루박스'를 벗어나 도심 복합 쇼핑몰에 위치한다. 주차장 포함 연면적 5만8711㎡ 규모로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있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 지상 1층과 2층에 걸쳐 조성된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연면적 30만㎡에 달하는 상업·업무·문화 복합 시설로 대형마트, 영화관, 식음료 매장 등이 입점한다.

이케아 강동점은 서울에 자리한 첫 이케아 매장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과 인접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춰 강동구를 포함한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오는 2028년 9호선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강남, 여의도 등에서도 쉽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강동점은 서울 최초 이케아 매장이자 이케아 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맷의 매장”이라며 “도심 가까이에서 영감 가득한 이케아 홈퍼니싱 경험을 선사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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