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44)이 아내인 배우 박시은(45)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전 아내를 꽃이라고 생각해요. 시리즈"라고 적었다.
이어 "아내와 조깅하다가 세 컷 찍었다. 우리 동네 호수공원 참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여러분 배우자를 많이 많이 사랑합시다"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진태현과 박시은은 운동복을 입고 미소지었다.
철쭉 앞에서 서로 어깨동무하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랑이 넘치는 두 분 보기 좋아요", "예쁜 부부입니다. 마음이 아름다워요", "행복한 5월 되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최근 진태현은 계속 임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박시은이 힘들 것 같아서 시험관 시술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8월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지난 1월 새 가족이 생긴 소식을 전했다. 당시 본인 소셜미디어에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부연했다. 두 양딸에 대해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 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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