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 발표

2025-10-27

내년 8월 본 공연 예정

[충청타임즈] KT&G 상상마당이 창작 뮤지컬 제작 지원사업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적은 <밤이 되었습니다. 물고기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발굴·지원을 위해 KT&G 상상마당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공모를 통해 뮤지컬 ‘더 픽션’, ‘메리셸리’, ‘디어마이라이카’ 등 다수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이번 공모에는 3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 선정 작품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 특수효과가 포함된 1인극 형식의 뮤지컬이다.

KT&G는 최종 선정작에 공연 제작비 1000만원과 공연장 및 무대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본 공연은 2026년 8월부터 약 두 달간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천범 공연담당 파트장은 “잠재력 있는 창작 뮤지컬 발굴을 지원하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매년 많은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며 “상상마당은 작품과 관객을 잇는 가교로서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과 예술을 잇는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KT&G 상상마당은 홍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 매년 3000여개의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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