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한소희, 칸 레드카펫 밟는다…브랜드 앰배서더로 참석

2025-05-1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김고은과 한소희가 올해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김고은과 한소희는 13일부터 열리는 제 78회 칸 국제영화제 기간 중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유명 브랜드를 대표해 레드카펫에 오를 예정이다.

김고은은 영화제 둘째 날인 오는 14일(현지 시간) 오후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에 오른다.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커피 캡슐 머신 브랜드를 대표해 레드카펫에서 조명을 받는다.

한소희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했던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하고 영화제 기간 레드카펫에서 글로벌 팬달을 만난다.

이번 칸 영화제에는 공식 섹션에 한국 장편 영화가 초청받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샀다. 라 시네프 섹션에 진출한 단편 영화 '첫여름'(감독 허가영)이 유일한 초청작이다.

영화제 병행 섹션인 비평가 주간에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감독 정유미)이 초청받았다. 경쟁 부문에는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영화를 내지 못했지만 홍상수 감독이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제78회 칸 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 일대에서 개최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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