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4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를 발간했다.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는 2006년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 지정 이후 매년 3월에 발간되고 있다.
‘2024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24년 소, 돼지, 닭, 오리, 계란의 등급판정 두수는 2023년 대비 증가하였고 말은 감소하였다.
지난해 소 등급판정 두수는 110만 8,193두로 전년 대비 4.4% 증가하였다. 품종별로는 한우가 99만 412두, 젖소가 5만 1,905두로 전년 대비 각각 6.6%, 1.6% 증가하였으나, 육우는 6만 5,876두로 전년 대비 18.7% 감소하였다.
특히, 한우 성별 출현율은 암 49.2%, 수 0.5%, 거세 50.3%로 거세 비율이 전년 대비 1.3%p 증가하였다. 전체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6.7%로 전년 대비 2.1%p 증가했지만, 한우 거세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90.9%로 전년 대비 0.3%p 감소하였다.
또한 한우의 평균 출하 월령은 42.3개월로 전년(43.5개월) 대비 1.2개월 줄어들었다. 결함, 등외를 제외한 평균 경락 가격은 16,482원/kg으로 전년(16,682원) 대비 146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도체 중량은 421.5㎏, 등지방두께는 12.5㎜, 등심단면적은 92.5㎠, 근내지방도(BMS No.)는 5.4로 나타났다.
시도별 한우 출하 두수는 경북(23.5%), 전남(16.5%), 전북(12.6%) 순으로 높았으며, 농장당 평균 출하 두수는 15.9두로 나타났다.
지난해 돼지 등급판정 두수는 1,902만 2,481두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7.5%로 전년과 동일했다.

전국 도축장의 일평균 판정 두수는 1,177두였으며, 일평균 판정 두수가 2,000두 이상인 작업장의 점유율이 34.1%로 가장 높았다.
등외를 제외한 돼지(탕박)의 평균 경락 가격은 5,545원/㎏으로 전년 대비 19원(0.3%) 상승했고, 평균 도체 중량은 87.8㎏, 평균 등지방두께는 21.1㎜로 나타났다.
닭 등급판정 수수는 1억 597만 8,974수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전체 도계 수수의 10.4%가 등급판정 되었다. 품질 등급별 출현율은 1등급(98.5%), 1+등급(1.5%), 2등급(0.0%) 순이었다.
전체 도계 등급판정 수수 중 44.1%가 통닭으로 판정되었고, 규격별 비율은 13호 18.2%, 12호 16.8%, 14호 16.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오리 등급판정 수수는 2,160만 4,718수로 전년 대비 14.0% 증가했고, 전체 도압 수수의 36.3%가 등급판정 되었다. 규격별 비율은 25호 15.4%, 24호 14.5%, 26호 14.4% 순으로 나타났다.
계란 등급판정 개수는 13억 2,947만 2,432개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고, 전체 계란 생산 개수의 7.4%가 등급판정 되었다. 등급별 출현율은 1+등급(89.5%), 1등급(10.5%), 2등급(0.0%) 순이었다.
말 등급판정 두수는 484두로 전년 대비 17.0% 감소했고, 전체 도축 두수의 40.4%를 차지했다. 육질 등급별 출현율은 1등급 49.6%, 2등급 38.0%, 3등급 11.8%, 등외 0.6%로 나타났다.
통계 연보는 2024년 소·돼지·닭·계란·오리·말의 등급판정 결과를 포함한 총 62종의 통계자료를 담고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과 축산유통 통계누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통계청 주관 자체 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하며 이용자 편의에 맞는 등급판정 통계자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를 통해 축산 관련 정책 지원 등 축산분야의 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데이터를 민간에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축산유통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