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美 관세 영향도 없다... 호재 만발-실적 순풍

2025-04-03

美 의약품 제외 유력

영향귄 밖유럽향이 65%

1~3 공장 풀가동... 4, 5 공장도 순조

신제품-고환율 호재 첩첩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산 상품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 결정을 비껴가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4공장 가동률 상승과 바이오시밀러 신제품 출시, 고환율 추세가 지속되면서 호실적이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리포트에서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와 관련한 우려는 시기상조"라며 "구체적인 관세 정책을 지켜봐야겠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역별 매출실적을 보면 작년 매출의 65%가 유럽향에서 발생한 것이며 미국향 매출 비중은 약 25%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당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설명이다. 삼성바이오직스가 맺은 공급계약에 따르며 관세는 대부분은 고객사가 부담하는 항목으로 명시됐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상승한 1조1877억원, 영업이익은 48.7% 증가한 32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걸로 보여진다.

대신증권은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1~3공장의 풀가동 지속, 4공장 매출 기여도 상승, 고환율 추세 지속, 바이오시밀러 기존 제품 매출 확대, 2월 신제품(스텔라라bs) 미국 출시 효과 등을 꼽았다.

아울러 1분기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 시설이 가동을 시작한데 이어 이달 중순 5공장도 생산에 돌입하는 등 견조한 항체 의약품 수요 및 압도적인 트랙 레코드로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만원을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써 편안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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