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팜유 동생’ 이장우의 근황을 폭로했다.

전현무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장우에 대해 “얼마 전에 봤는데 목이 아예 없어졌다. 느티나무처럼 됐다”고 밝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환희는 “나도 놓고 먹으면 커진다. 정말 참고 있다. 살이 찌면 빼기 힘들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사촌 동생이 이장우 씨 아니냐"며 "먹는 거 좋아하는 집안”이라고 하자, 환희는 이장우가 “작은 이모 아들”이라고 설명했다.

환희는 이어 “저는 오래 활동을 했으니까 식욕을 참을 수 있는 것”이라며 “장우씨는 이제 놓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도 “언제 그렇게 바뀐 거냐”며 “이장우를 어렸을 때부터 봤는데 그땐 작고 말랐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볼 때마다 ‘언제 사람이 이렇게 식탐이 터졌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이장우에 대해 “완전히 놨다”며 “얼마 전에 봤는데 목이 없어져 통목이다. 느티나무처럼 됐다”고 폭로했다.
최근 이장우는 샤이니 키와 한 셰프 지인의 레스토랑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며 근황을 전한 바. 사진 속 이장우는 100kg가 훌쩍 넘은 듯한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장우는 2018년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 2023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에는 한 방송을 통해 “내년 결혼 준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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