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참모진인 손영택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손 실장을 시작으로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를 돕기 위한 참모진들의 사직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총리실에 따르면 손 실장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총리실은 아직 손 실장의 사직서를 수리하지는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한 권한대행이 이르면 30일 총리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손 실장을 비롯한 한 권한대행 참모진들이 잇따라 사직서를 내고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를 도울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