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준지와 협업한 웨버 ‘토미에’ 티셔츠 컬렉션이 공개됐다. <토미에> 만화책 속 캐릭터가 그대로 인쇄된 듯 생생한 그래픽이 눈에 띄는 이번 컬렉션은 ‘퓨처리스틱 빈티지’를 테마로 전개됐으며, 총 두 가지 티셔츠로 구성됐다. 각 티셔츠에는 이토 준지 원작 <토미에> 1, 2권의 키 비주얼이 그래픽으로 채택됐으며, 그래픽 하단에 새겨진 ‘TOMIE’ 문구는 오리지널 메탈 폰트로 적용됐다. 웨버는 “이번 컬렉션은 이토 준지 특유의 섬세하고 독특한 그림체를 살리기 위해 전통적인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프린팅했으며, 티셔츠 칼라 부근에는 이토 준지 친필 사인을 새겨 웨버 에디션임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이토 준지 x 웨버 ‘토미에’ 티셔츠 컬렉션은 11월 30일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에 앞서 11월 28일 도버 스트리트 마켓 7층 로즈 베이커리에서 이토 준지의 라이브 드로잉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