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치즈 페스티벌, 국산 우유 가치 알려

2025-10-28

국산 우유의 신선한 품질관리 체계와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산 유제품의 경쟁력과 미래 지속 가능성까지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2025 밀크&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우유가 목장에서 식탁까지 48시간 이내 신선하게 유통되는 식품이라는 점을 알리고,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 각종 영양소를 자연 그대로 담은 대표적인 ‘천연 신선식품’이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뼈와 근육 형성은 물론, 골다공증 예방이 중요한 성인·노년층까지 전 세대에게 필요한 기초 영양을 고르게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이러한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국산 치즈 요리 만들기, 시음 체험, 생활용품 제작 프로그램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되었다.

또한 국산우유사용인증(K-MILK)과 치즈 전시관을 통해 국내 낙농의 품질 관리 과정과 유통 구조를 소개하며, 신선함에서 비롯되는 국산 우유의 경쟁력을 전달했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한국 낙농업계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재조명한 것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산 우유는 국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떼려야 뗄 수 없는 신선식품이자 완전식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국산 우유 선택을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산 우유 소비 촉진과 더불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식품으로서의 우유 가치 확산이라는 목표를 충실히 이뤄내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신선한 국산 우유의 장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소통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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