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스위스 프리미엄 잼 ‘HERO 저당’ 3종 단독 판매

2025-02-07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팔도가 HERO(헤로)사의 저당 잼 3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헤로는 1886년 설립한 139년 전통의 식품 제조 기업으로, 고품질의 과일 잼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에서는 다이어트·라이트 잼 시장의 4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3종(딸기, 복숭아, 블루베리&라즈베리)이다. 3종 모두 풍부한 과육을 함유했으며, 내용량의 50% 이상을 제철에 수확한 신선한 과육으로 채웠다. 딸기 등 주재료인 과일은 가공을 최소화해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저당 설계도 특징이다.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저당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자사 일반 잼과 비교해 칼로리를 75% 낮췄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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