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이 요리를 잘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는 장신영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금희는 장신영에 대해 “반찬 걱정 해결해 줄 셰프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장신영은 “그 정도는 아니”라면서 “특별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소소하게 집 반찬을 만들고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밥을 만들어 준다”고 답했다. 이에 이연복은 “그게 내공이다. 매일 주방에서 밥을 하는 어머니들은 다 셰프다”라며 치켜세웠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 장신영은 “나는 요리를 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요리 역시) 집안일이지 않냐. 만약 나 혼자 있었으면 대충 먹었을 거다. 근데 내가 음식을 안 하면 아들들이 밥을 못 먹는다. 그래서 하는 거다. 가족들을 위해 요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신 있는 음식에 대해선 “밥반찬”이라며 “두 아들의 식성이 다르다. 첫째는 매콤한 걸 좋아하고 둘째는 순한 걸 좋아한다. 나는 둘 다 잘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