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허각 '바보야' 리메이크 11월 3일 발매

2024-10-28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감성여제' 벤이 '바보야'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8일 "프로젝트 체인지에 가수 벤이 허각의 레전드 발라드 곡 '바보야'를 리메이크한다"라고 밝혔다. 벤의 밀도 높고 청아한 목소리로 재탄생하는 '바보야'는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다.

벤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 완성도 높은 테크닉으로 '바보야'를 새롭게 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간 벤이 '열애중', '혼술하고 싶은 밤', '헤어져줘서 고마워', '180도' 등 정통 이별 발라드 노래를 통해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아오며 '이별 곡 장인'으로 불려 온 만큼, 이번 '바보야'로 벤표 이별 발라드 계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가수 허각이 2017년 선보인 '바보야'는 빼어난 보컬리스트 허각의 노래 중에서도 화려한 기교와 고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음악 팬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이에 벤만의 독보적인 목소리로 이별의 슬픔을 담아낸 솔직하고 애절한 '바보야' 가사를 어떻게 극적으로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벤은 '바보야' 음원 발매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바보야' 일부를 가창하는 모습을 깜짝 공개하며 곡 발매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벤의 '바보야' 음원 발매 당일인 11월 3일 오후 6시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 채널 등을 통해 공식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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