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은 26일 ‘2025 비전선포 및 2024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여명학교, 중국 심양 통일과나눔아카데미, 서울대 김지영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중·고등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학력인정 대안학교 여명학교에는 3000만 원, 중국 조선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통일교육을 하는 통일과나눔아카데미에는 1억 원을 전달했다. 또 서울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해외동포 김지영 학생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 해외 고려인, 다문화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며 “내년에는 우즈베키스탄 내 자치공화국 카라칼파크스탄과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학당을 신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