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그날] 김영삼 前대통령, 혈액감염 치료 중 서거

2025-11-21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5년 11월 22일 김영삼 前대통령, 혈액감염 치료 중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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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1월 22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김영삼 前대통령''서거'다.

●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서 숨 거둬

김영삼 전 대통령이 2015년 11월 22일 새벽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0시21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고 이 병원 관계자가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11월 19일 몸에서 열이 나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며, 21일 오후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겼다.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 전 대통령은 올해 88세로, 고령인 데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 종종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왔으며, 그때마다 며칠씩 입원했다.

김 전 대통령은 19일 입원하기 전에도 이달 10일 검진 차 병원을 찾아 17일까지 입원한 뒤 퇴원했다.

서울대병원은 김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오전 2시에 브리핑을 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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