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사격' 설난영 "30년 선거 경험 봤을 때 김문수 승리 확신"

2025-05-2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다목적홀에서 열린 여성본부 필승결의대회에서 최보윤(오른쪽)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이인선 여성본부장/사진=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청렴과 정직, 정정당당의 김문수를 선택하느냐 아니면 부패와 비리, 거짓말, 막말하는 후보를 선택하느냐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설 여사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정정당당 여성본부 결의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이인선 여성본부장, 강선영·김민전·최보윤·최수진 여성본부 전략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설 여사는 "나라와 국민이 굉장히 어려운 이 시점에 정치와 행정, 지방 자치 등 국정 운영을 성공적으로 경험한 유능한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 여사는 "여론조사를 보니 김문수 후보가 상대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맹추격 중"이라며 "김문수 후보의 30년 선거 경험을 비춰봤을 때 결국은 김문수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분들이 앞장서서 알고 보니 진짜는 김문수를 만들어달라. 우리 함께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은 "김문수라는 상품은 보수 역대 대통령 후보 중에 다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후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어려운 곳에서 서민들과 함께하고 본인이 밑바닥에서 더 낮은 곳에서 뜨겁게 살았다"며 "인생 전체가 한마디로 영화 같은 인생"이라고 했다.

이인선 여성본부장은 "설난영 여사는 깨끗하고 잘 살아오신 분"이라며 "육영수 여사 때부터 여사는 조용하게 자신의 업무를 보면 된다고 했지만 최근 환경이 좋아지면서 여성의 눈이 정확하게 세밀하게 되면서 여사의 역할을 많이 요구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TV토론하자고 하니까 민주당에서는 '이벤트 하지 말라, 안하겠다'고 했다"며 "설난영 여사는 (TV토론도) 국민의 알 권리라면 해야 한다고 했다. 설난영 여사는 살아온 생활이 아주 어려운 곳에 가서 굉장히 잘 했던 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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