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신곡 ‘메이비 투모로우’, 희망이 사그라들 때 꺼내 듣길”

2025-05-18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신곡 ‘메이비 투모로우’를 소개했다.

데이식스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개최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하고 1만6천여 관객과 함께했다.

‘베스트 파트’와 ‘베터 베터’ ‘힐러’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꾸민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예뻤어’, ‘콩그레츄레이션’, ‘그녀가 웃었다’ ‘맨 인 어 무비’ ‘아직 거기 살아’ ‘놓아 놓아 놓아’ ‘괴물’ ‘좀비’ ‘해피’ 등 앙코르 무대까지 총 30곡이 넘는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난 7일 발표한 ‘메이비 투모로우’와 ‘끝났지’의 무대도 공개됐다.

영케이는 무대를 마친 후 “따끈따끈한 신곡”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존재지 않나.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다. 그런데 좋아질 거라는 희망을 놓치면 두렵더라”며 “내일이라는 건 자고 일어나면 매일 봐야한다. 안 자도 봐야한다. 그게 절망적이면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희망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살다 보면 희망이 사그라들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언제든 ‘메이비 투모로우’를 꺼내서 듣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이번 투어의 막을 올려,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23개 지역의 팬들과 만났다. 지난 9일부터 총 6일간 KSPO 돔에 입성해 앙코르 공연을 진행하며, 총 9만 6천 명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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