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중공업 새 노조 지부장의 김동하(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25일 전체 조합원 7777 명을 대상으로 제26대 임원 (지부장) 선거 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6983명(투표율 89.79%) 중 기호 2번 김동하 후보가 3686 표(52.79%)를 얻어 같은 강성 성향으로 꼽히는 기호 1번 백호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HD현대중공업 지부 24대 수석부지부장과 27대 중앙선거관리위 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상여금 100% 추가 인상, 정년 연장과 임금 손실 없는 주 4.5일제 도입, 근골격계ㆍ 난청 집단 산재 신청 추진, 장기근속자 특별휴가 확대 등을 공략으로 내걸었다.
노조는 앞서 지난 20일 선거 개표 결과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확정하기로 했다.
김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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