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와 합병 이후 첫 해외 전시로 아시아 시장 겨냥한 다양한 제품 선보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의 선도기업 클래시스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4(Cosmoprof Asia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B2B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 클래시스는 아시아 지역, 특히 중화권 미용 시장을 겨냥, 시장 특화 제품 및 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클래시스가 이루다와 합병 이후 첫 해외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클래시스는 '글로벌 미용 비즈니스 리더(A Global Aesthetics Business Leader)'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새로운 글로벌 비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합병으로 완성된 에너지 기반 전 영역 제품 포트폴리오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 클래시스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합병 이후 첫 해외 전시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4에서는 이루다 제품과 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루다의 대표 제품인 고주파(RF)와 레이저 시스템이 결합된 복합 의료기기 시크릿듀오, Q-switched Nd:YAG 레이저 큐라스하이브리드, IPL(intense pulsed light) 장비 벨로체와 함께 클래시스의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볼뉴머, 비침습 집속 초음파(HIFU) 슈링크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와 전동식 의료용 흡인기 아쿠아퓨어(AQUAPURE)가 출품된다.
또한 클래시스의 홈케어 사업부는 별도로 부스를 설치, 운영하여 홈케어 메인 제품인 볼리움을 선보인다. 클래시스의 첫 고주파 홈 뷰티 디바이스 볼리움은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전문적인 스킨케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홈케어 솔루션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클래시스의 홈케어 제품 라인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참가를 통해 아시아 미용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루다와의 합병을 기점으로 더욱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미용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라고 전시회 참여 의의에 대해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