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무탄소에너지 전환 방안 모색

2024-10-28

수소발전과 에너지 전환 대응 국제 콘퍼런스 개최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이정복)이 한전 전력연구원을 비롯한 미국 전력연구소와 공동으로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국내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수소발전, 에너지 전환 대응 글로벌 기술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콘퍼런스에 비스트라에너지(Vistra Energy)‧동경전력‧제라(JERA) 등 해외 발전사와 함께 두산에너빌리티‧한화임팩트‧GE‧지멘스(Siemens)‧미쓰비시파워(Mitsubishi Power) 등 국내외 가스터빈 제작사 등이 참여한다.

서부발전 측은 국제 청정수소발전사업과 제작사 수소혼소 기술현황 등 에너지 전환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내‧외 수소 정책과 청정수소 발전계획, 글로벌 가스터빈 제작사 수소·암모니아 혼소‧전소 기술개발 동향, 최신 복합발전 가스터빈 기술 현안, 수소 활용 안전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했다.

엄경일 서부발전 부사장은 “무탄소 연료전환은 온실가스 감축과 회사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분석으로 에너지 전환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6월 한화임팩트와 세계 최초로 80MW급 가스터빈 수소 혼소율 60% 실증에 성공한 바 있다. 또 관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150MW급 대형 가스터빈 수소혼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은 대형 가스터빈 수소전소와 1000MW급 석탄발전 혼소 등 다양한 청정수소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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