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곧 미국에서 암호화폐 선물 및 파생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크라켄은 최근 15억 달러 규모의 트레이딩 플랫폼 닌자트레이더(NinjaTrader) 인수 계약을 가까스로 마무리하고, 이를 통해 암호화폐 선물 및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거래는 3월 20일(현지 시각) 오전에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크라켄의 확장된 서비스는 닌자트레이더가 선물 중개업체로 등록됨으로써 가능해졌다.
이 인수는 크라켄의 전략을 뒷받침하며, 주식 거래와 결제 계획을 포함한 여러 자산 클래스에서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닌자트레이더는 영국, 유럽, 호주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닌자트레이더는 크라켄 산하에서도 독립적인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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