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눈물 쏟았다…186cm 子 찬형에 “나는 늙었구나” (가장멋진)

2025-05-13

배우 류진이 폭풍성장한 아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12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큰아들이랑 헬스하다 눈물 쏟은 아빠 류진 | 가장(멋진)류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류진은 “이런 기회가 잘 없는데 찬형이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있다. 요즘 너무 바빠서 대화할 시간도 없는데 마침 운동을 간다고 하더라. (아들이) 중학교 3학년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수영, 펜싱, 농구, 그리고 배구에 빠져서 배구 수업도 듣는다”고 했다.

이후 류진은 영상에 등장한 아들에게 “키를 좀 재보자. 언제 이렇게 컸지?”라며 깜짝 놀랐다. 류진은 “나랑 거의 똑같다. 186.5cm가 나온다. 무조건 나보다 작았는데”라며 감탄했다.

헬스장으로 향한 류진은 찬형 군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류진은 “항상 나보다 힘이 부족하고 키도 작았던 아들이 이제는 힘도 세지고 덩치도 커치고 하니까. 항상 내가 보호해줘야 하는 아들인데 어느 순간 이렇게 되니 좋으면서도 나는 늙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찬형 군은 “아니다. 나는 몸만 이런 거다. 정신적으로 배울 게 많고 내년이면 성인인데 그런 걸 아빠가 더 지켜주면 좋겠다”며 류진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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