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청 가수가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에 기탁했다.
금청 가수는 지난 26일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한명규 회장에게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금청은 “경기침체와 함께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더 활활 타올라 모두가 훈훈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명규 회장은 “기업경영과 가수활동으로 바쁜 일정에서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준 금청가수에게 감사드린다”며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청 가수는 남원지역에서 두번째(전북에서 78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21년 2천만원, 2022년 500만원, 2023년 1천만원, 2024년 1월에 2천만원 등 불우이웃 위한 성금전달 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금도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노래하는 기업인으로 인생곡 ‘깜빡이’와 ‘부탁좀하자 세월아’라는 곡으로 활동하며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지구촌을 누비고 있다. K-한복의 아름다움을 지구촌에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백악관과 런던·파리 등에서 우리 한복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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