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인, 오송 화장품 박람회서 붙이는 네일로 시선 집중

2024-10-23

15~19일 행사 부스에 많은 인파 몰려 눈길

7개 해외 바이어들과 현장에서 MOU 체결

직접 붙여보는 현장 체험 행사에 참관객 호응

박람회 기간 하루에 5000세트 이상씩 판매

해외 박람회 잇달아 참여 예정, 큰 성과 예상

1987년 세계 최초로 붙이는 매니큐어 세계특허를 취득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네일스티커 전문 제조사 비포인이 국내외 고객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포인이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송에서 개최된 ‘2024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에 부스로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것.

이미 비포인의 붙이는 네일은 캐나다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수출을 본격화하며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 왔다. 실제로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비포인 부스에는 해외 27개 업체와 국내 50여개 업체가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 1년에 200만개 이상의 제품 공급을 요청한 7개 해외 업체와 MOU 및 샘플 오더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비포인에 관심을 보인 바이어들의 다양한 국가도 화제가 됐다. 비포인 부스에는 중국과 일본, 미국 바이어는 물론 태국과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시아, 영국과 호주, 멕시코, 러시아, 가나, 에스토니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OEM 상담을 받았다.

이에 따라 비포인은 이들 바이어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계속 이어가는 동시에 다음달 홍콩 코스모프루프 등 다양한 해외 박람회에 참여해 인지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비포인 김진석 대표는 “최근 늘고 있는 세계 각국의 공급 사업 요청 수용을 위해서 생산 시설 증설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K-네일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오송 박람회에서는 바이어 뿐 아니라 참관객들도 비포인 부스에 대거 몰려 눈길을 끌었다. 부스 방문 고객에게 직접 네일을 붙여 볼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해 박람회 개막일부터 비포인 부스에는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특히 기존 비닐 제품이 아닌 100% 액상 매니큐어를 88% 건조시켜 스티커 형태로 만들어 손톱에 직접 붙이기만 하면 되는 붙이는 매니큐어를 처음 접해 본 여성 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이번 박람회 기간 해당 제품은 하루에 500세트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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