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탄소중립 노력 등 담아

2024-10-04

한국중부발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11번째 보고서에는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변화에 발맞춰 중부발전의 에너지 전환 선도를 위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전략과 주요 성과를 스페셜 페이지로 구성했다.

‘ESG Story Book’에서는 ESG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이해관계자에게 ESG 성과를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최근 3년간(2021~2023) ESG경영 성과 화폐화 측정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3대 중대 이슈(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윤리·컴플라이언스)에 대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핵심 요소(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에 따라 목차를 구성해 콘텐츠를 강화했다.

‘ESG Performance’ 에서는 환경경영, 자원순환, 생물 다양성 보전, 인권보호, 공급망 관리, 지역사회 상생협력, 이사회 구성 및 운영, 리스크 관리 등 ESG 영역별 14개 중요 이슈에 대한 활동과 성과를 국제지속가능보고서가이드라인(GRI), 기후변화관련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등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과 최신 ESG 평가 항목을 반영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ESG경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현재 집중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업과 양수발전, 국내외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며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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