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40년 만에 찾은 집인데…할 말 잃고 바라보기만 (홈즈)

2025-07-23

‘구해줘! 홈즈’에 지석진이 출연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방송인 지석진이 강북구 수유동으로 토박이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수유동 편’으로 마련되며 수유동에서 자란 방송인 지석진이 절친 김수용과 양세찬을 데리고 지역 임장을 떠난다.

수유동의 어느 놀이터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세 사람은 시작부터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결혼 전까지 수유동에서 거주를 했다고 밝힌 지석진은 유재석과 함께 무조건 압구정동으로 놀러 다녔다고 고백한다. 그는 “그 시절에는 거기가 트렌디 해 보였다. 오렌지족처럼 좋은 차는 없었지만, 열심히 다녔다.”며 그 시절을 회상한다.

본격적인 수유동 임장에 앞서, 지석진은 초등학교 시절 살았던 생가를 찾아간다. 40여 년 만에 마주할 옛날 집에 설레어 하던 지석진은 공터로 변해버린 옛날 집에 할 말을 잃는다. 공터를 말없이 바라보던 지석진은 양세찬에게 조용히 다가와 기억이 안난다고 말해 양세찬을 당황시킨다.

내친김에 초등학교 모교를 찾아가기로 한 지석진은 인근에 위치한 수유시장을 발견한다. 그는 어린 시절 아빠 손잡고 한참을 걸어온 것 같은데, 지금보니 너무 가까운데 시장이 있다고 놀라워한다. 이에 양세찬은 “여기가 눈물 포인트이다. 장동민처럼 눈물을 흘려야 한다.”고 농담을 건네지만 그는 곤욕스러운 표정으로 눈물이 없다. 감정이 안 올라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요즘 MZ들은 구옥을 매입 후, 리모델링 해서 꾸며 사는 게 유행이라고 소개한 양세찬 코디는 2025년 올리모델링된 구옥을 임장한다. 초등학교를 품은 단독주택으로, 주변을 둘러보던 지석진이 “여기가 (유)재석이가 나온 초등학교다”라고 소개하자, 양세찬과 제작진이 급 관심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수유동 토박이’ 지석진과 함께하는 지역 임장은 24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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