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산은행 등 4개 자회사 대표 쇼트리스트 압축

2025-12-12

BNK금융지주(138930) 자회사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부산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등 4개 자회사 대표 쇼트리스트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추위는 회사별 10명 안팎으로 추렸던 1차 후보군이 제출한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경영계획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산은행장 4명, BNK캐피탈 5명, BNK투자증권 3명, BNK저축은행 3명을 각각 선정했다.

BNK금융의 중장기 비전과 각 자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 가능성,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자추위는 설명했다.

부산은행장 후보군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 강종훈 BNK금융지주 부사장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자추위 관계자는 “후보자의 사업 추진 역량과 전문성, 도덕성, 리더십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후보군 선정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오는 23∼24일 자회사별 쇼트리스트를 상대로 심층면접 평가를 한 뒤 24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BNK벤처투자와 BNK시스템 대표 최종 후보도 이때 정해진다.

최종 후보는 자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대표로 선임돼 내년 1월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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