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첫 운항 디즈니 어드벤처, 2025년 12월 싱가포르 출항
3박 기준 479달러부터...한 객실 최대 5인까지 예약 가능
디즈니 크루즈 라인의 첫 아시아 크루즈인 ‘디즈니 어드벤처’의 예약이 12월 10일 시작되어 예약 폭주를 기록했다. 폴리트립스에 따르면, 예약 시작일인 10일 오전 9시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일시적인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나, 오후부터는 정상적인 예약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디즈니 어드벤처는 20만톤급 크루즈로, 2025년 12월 15일 싱가포르에서 첫 출항을 시작한다. 3박, 4박, 5박 일정으로 운영되며, 기항지 없이 운항하는 ‘크루즈 노웨어’ 상품으로 구성된다. 3박 일정은 매주 월요일, 4박 일정은 매주 목요일에 출항한다.
요금은 2인 1실 기준으로 3박 기준 인사이드 객실이 478.95달러부터 시작하며, 오션뷰 658.95달러, 발코니 718.95달러, 컨시어지급 객실은 1,648.95달러부터 예약 가능하다. 특히 2026년 1, 2월 출항하는 상품의 경우, 첫 출항하는 12월이나 3월 출항 상품보다 더 경제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한 객실당 최대 5명까지 예약 가능한 객실도 있다.
전 세계 디즈니 크루즈 공식 판매사인 폴리트립스는 한국어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약 시 전체 금액의 약 15% 정도만 예약금으로 지불하면 되며, 잔금은 출발 110일 전까지 납부하면 된다.
폴리트립스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예약 문의 및 예약이 많아 디즈니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1월까지의 인사이드와 오션뷰 객실은 대부분 매진된 상태이며, 발코니 객실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상세한 정보는 폴리트립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폴리트립스 카카오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