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원이 5월 1일부터 15일까지 1층 메인광장에서 ‘괴수8호’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괴수8호는 연재 초반부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대형 지적재산권(IP) 콘텐츠다. 연재 개시 약 1년 만에 단행본 발행 부수가 250만 부를 기록했다. 이달 기준 누적으로 1800만 부를 돌파했다. 프랑스에서도 초판 발행 부수 25만 부를 기록해 일본 만화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5월 7일에는 극장판 개봉도 앞두고 있다.
괴수8호 팝업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인만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굿즈들을 대거 준비했다. 80여 종의 굿즈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 중 85%가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아이템들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규어, 의류, 포토카드, 키홀더, 스탠드 등이 있다.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하기 위 해선 롯데백화점 애프리케이션 또는 네이버를 통해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한 고객에게는 포스터 카드와 사각 스티커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괴수8호 전용 프레 임이 적용된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상품 구매자에 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성율 롯데백화점 쇼핑몰마케팅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몰입도 높은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최근 스껄파티에 이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임으로써 타임빌라스가 MZ세대에게 쇼핑, 여가, 문화가 융합된 플랫폼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