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6일 개인청약 경쟁률 58.46 : 1
상장직후 유통가능물량 32.32%...벤처금융 및 전문투자자 보유분 7.94%
쓰리에이로직스(대표 박광범)가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13일~16일 진행한 개인청약을 58.46 : 1로 마감했다. 공모가는 1만1000원.
공모로 조달한 자금(199억9797만7천원) 중 116억6666만7천원을 연구개발에, 53억3131만원은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연구개발과 운영자금 용도다.
근거리 무선 통신 칩 전문 설계업체다. 2004년 창업 이후 반도체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근거리 무선통신용 시스템 반도체 칩의 국산화를 주도해왔다. 2006년 국내 최초로 13.56MHz 대역 RFID 리더 칩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NFC 다이나믹 태그 칩 상용화 등 NFC 칩 제품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NFC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웨어러블 전자장치, 카메라, 프린터, 결제, 발권,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에 사용된다. 더욱 빠른 결제를 가능하고 장치 간 원활한 통신을 제공해 소매, 운송, 자동차, 의료, 접객업, 소비자 가전, 은행, 금융 서비스 및 보험 등 그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3분기말 누적 매출액은 139억1426만원으로, 영업이익 17억788만원, 순이익 8억2434만원을 기록했다. 이익잉여금은 -255억9441만원이며 부채총계가 267억8167만원이다.
상장직후 유통가능물량은 전체의 32.32%다. 공모주식(19.32%) 외에 벤처금융 및 전문투자자 물량이 7.94%다. 한국산업은행(1.41%), 삼성증권(1.08%) 등이다. 1% 미만 기존 주주 보유분은 4.9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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