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센스, '울림현상' 억제 통신칩 NCA1462-Q1 출시

2024-07-03

노보센스(NOVOSENSE)는 링잉(울림현상) 억제 특허 기술을 활용한 차량용 CAN SIC(신호 개선 기능) NCA1462-Q1 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NCA1462-Q1은 노보센스 특허 링잉 억제 기능으로 스타 네트워크의 다중 노드 연결 상황에서 양호한 신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CAN FD 차량 탑재 통신과 비교할때 ISO 11898-2:2016 표준을 충족하면 추가로 CiA601-4 표준과의 호환이 가능하다. 또 높은 EMC, 보다 유연한 최저 1.8V의 VIO는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하고 더 높은 품질의 차량 통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차체 제어, 조명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와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트렌드에서 NCA1462-Q1의 높은 통신 품질은 두드러진다.

링잉은 CAN 버스 통신 과정에서 신호가 전송선에서 여러 번 반사돼 발생하는 진동 현상이다. NCA1462-Q1은 링잉 현상을 억제해 다중 노드, 복잡한 토폴로지 조건에서 버스 신호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인다. 혹독한 전자파 환경에서도 CAN의 정상적인 통신을 유지할 수 있어 안전한 자동차 통신을 보장한다.

노보센스 관계자는 “NCA1462-Q1은 복잡한 지능형 자동차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구현한다”며 “회로 구조와 레이아웃 면적 최적화로 주행 중 발생하는 정전기 방전 현상도 여유롭게 대처해 신뢰할 수 있는 회로 보호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NCA1462-Q1은 CAN, CAN FD 트랜시버와 호환되는 SOP8과 DFN8 패키지를 제공한다. AEC-Q100, Grade1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40~125°C의 넓은 작동 온도 범위를 지원한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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