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13일 한국기업경영학회, 한국지속가능경영원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환경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UPA는 ▲국내 최초 항만주도형 LNG(액화천연가스) 벙커링 성공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활성화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 다각화 등 항만물류와 운영 관점에서 친환경 항만 조성 공로로 환경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UPA 변재영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울산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UPA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제적 과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