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월 내수판매 4만6054대…전년비 7.5%↓

2025-02-03

해외 31만399대 등 총 31만399대 판매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 영향

현대자동차의 1월 내수 판매량이 설 연휴로 인해 근무일수가 줄면서 감소했다.

현대차는 1월 국내 4만6054대, 해외 31만39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총 31만39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7.5% 감소, 해외 판매는 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5711대, 쏘나타 3620대, 아반떼 5463대 등 총 1만4806대를 판매됐다. RV는 싼타페 4819대, 투싼 3636대, 코나 2141대, 캐스퍼 926대 등 총 1만4836대 판매됐다. 포터는 3335대, 스타리아는 248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762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30대, GV80 2692대, GV70 2739대 등 총 8824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로 국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한 4만6054대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전망에 따라 선제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현지 판매 및 생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HEV 및 전기차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 티어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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