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간세포암 표적항암제 개발 지원기업, FDA 임상 1상 승인 성과

2024-11-17

에트노바테라퓨틱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에트노바테라퓨틱스의 간세포암 표적항암제 개발을 지원한 결과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 1상 승인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20년부터 에트노바테라퓨틱스에 간암 동물실험 기술을 지원해 왔다.

17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이번에 FDA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간세포암 표적항암제인 ETN101은 혈관내피성장인자수용체2(VEGFR2) 표적 및 윈트/베타-카테닌 신호 활성 억제의 다중 기전으로 작용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기존보다 적은 용량으로도 뛰어난 항암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트노바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 1상 승인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희귀의약품 지정 절차를 통해 신속 승인 절차를 활용할 계획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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