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라미 멜렉 “전형적인 영웅의 틀 깨고 싶었다”

2025-04-09

배우 라미 말렉이 영화 ‘아마추어’ 출연 계기를 밝혔다.

9일 오전에는 영화 ‘아마추어’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감독 제임스 하위스를 비롯해 주연 배우 라미 말렉이 참석했다.

2018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 등에서 남우조연상을 휩쓴 라미 멜렉은 이번 영화를 통해 본격 주연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늘 전형적인 영웅에 도전해왔다”는 라미 멜렉은 “예술가로서 그런 틀을 깨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뜻밖의 영웅이 탄생하는 이번 영화를 통해 그런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라미 멜렉은 “감정적인 IQ와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를 접합한 것 역시 신선했던 포인트”라고 출연 동기를 전했다.

한편 영화 ‘아마추어’는 로버트 리텔의 1981년작 소설 ‘아마추어’를 영화화한 두 번째 작품으로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탁월한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이다. ‘아마추어’는 9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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