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정보통신부문 시중노임단가, 전년비 평균 3.25%↑

2025-01-02

통신외선공 전년比 4.61%↑

광케이블설치사 46만429원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2025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용되는 정보통신부문 11개 직종의 평균 시중노임단가는 직전 반기 대비 0.99%, 전년 동기 대비 3.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이재식)는 최근 대한건설협회에서 공표한 2025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보고서 내용을 안내했다.

협회는 그간 적정공사비를 확보하고 정보통신공사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정보통신부문 시중노임단가는 지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직종별로 보면, 광케이블설치사가 46만429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S/W시험사(44만5000원)와 통신케이블공(43만3400원), 통신외선공(40만5235원), H/W시험사(38만4609원)가 이었다.

특히 통신케이블공은 직전 반기 대비 2.26%, 통신외선공은 전년 동기 대비 4.61% 올라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 밖에, 무선안테나공은 35만908원, 통신관련기사는 31만6183원, 통신설비공은 30만8930원, 통신관련산업기사는 29만7137원, 통신내선공은 27만8565원, 통신관련기능사는 24만4717원으로 공표됐다.

한편, 시중노임단가는 노동자에게 일급으로 지급하는 기본급여액을 기준으로 전국 2000개 건설현장의 직종별 근로자 임금을 조사해 연 2회 공표한다.

2025년 상반기 정보통신부문 시중노임단가는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의 현장에서 지난해 9월 지급한 노임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