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철강관세 25% 예고 vs. 한화에어로 영업이익 190% 증가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2025-02-1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방산·조선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가 눈에 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지난해 1조72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등 주요 무기체계의 수출이 크게 늘며 매출도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또 1조3000억원을 들여 한화오션(042660) 지분 7.3%를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42%로 높였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철강업계가 초긴장 상태다. 과거 트럼프 1기 집권기간에는 협상을 통해 연간 263만톤까지 무관세로 수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철강업계는 관세 부과가 현실화 된다면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한다.

■ 방산·조선 시너지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매출이 11조2462억원으로 43% 증가했다. 지난해 수출 금액이 내수를 처음 넘어서면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됐다. 한화오션은 최근 미국 필리 조선소를 인수하면서 해양 방산 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조선업 협력 요청으로 앞으로의 산업 성장도 기대된다.

■ AI 패권 경쟁 가속화

프랑스가 1090억 유로 규모의 AI 투자로 미중 패권 경쟁에 도전장을 던졌다. UAE도 데이터센터에 50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네이버·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적극 모색 중이고, 특히 오픈AI와 정책 공조에 나서면서 AI 안전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 철강산업 구조조정 압박

미국이 철강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밝혀 국내 철강 업계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웠다. 한국 철강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물량 기준 3위(9.8%), 금액 기준 1위(12.4%)로 관세 부과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하다. 자동차·가전 등 철강 수요 기업들의 원자재 비용 부담도 우려된다.

[투자자 관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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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지난해 영업이익 1조7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 1조3000억원을 투입해 한화오션 지분율을 42%로 확대했다. 또 미국 필리 조선소 인수로 해양 방산 진출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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