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국회의원, ‘제 5 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2025-06-11

[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 ( 광주북구을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여성가족위원회 ) 이 6 월 11 일 국회가 직접 평가 · 선정하는 ‘ 제 5 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 에서 입법활동 부문 ( 사회문화 분야 ) 우수상을 수상했다 . 이번 수상은 지난해 경실련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 더불어민주당 , 법률소비자연맹 NGO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은 네 번째 의정활동 수상이다 .

전진숙 의원은 대표발의한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은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외부 처방 소프트웨어와 식약처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의사가 환자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처방 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

그동안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 의사가 처방 단계에서 환자의 투약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마약류는 펜타닐 단 1 종에 한정돼 있었다 . 이로 인해 여러 의료기관을 돌며 마약류를 중복 · 과다 처방받는 ‘ 의료쇼핑 ’ 등 부작용이 발생해왔다 .

전 의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현장 방문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및 단체와의 면담을 거쳐 2024 년 11 월 해당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 이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쟁점을 해소하며 2025 년 2 월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최종 가결됐다 .

의정대상 심의위원회는 “ 사회문제에 대한 현실적이고 시의성 있는 법안이며 , 현장 중심의 입법 노력이 돋보인다 ” 고 평가했다 . 또한 “ 정보망 시스템 연계 방식이 의료진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 마약류의 무분별한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적인 제도 ” 라고 덧붙였다 .

전진숙 의원은 “ 제 22 대 국회의원 중 24 명만 선정한 입법활동 부문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다 ” 며 , “ 저의 입법활동의 원동력은 현장에 있다 .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법안을 만들겠다 ” 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 ‘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 은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 · 시상하는 제도다 . 21 명의 외부 전문가가 입법활동 , 정책연구 , 우수위원회 부문을 평가해 선정하며 , 올해 제 5 회 의정대상에는 입법활동 우수 의원 24 명 , 정책연구 우수 의원연구단체 6 개 , 우수 상임위원회 3 개가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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