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학 교실] 9. 뉴론과 활동전압

2024-10-14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털보의사가 알려주는 ‘생리학’ 교실

이용권 원장

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

덴탈아리랑은 이용권 원장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털보의사가 알려주는 생리학 교실’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치의학의 토대가 되는 학문중 생리학을 쉽게 그림으로 설명해드리는 연재를 시작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자극이 전달되는 과정은 신경의 기본단위인 뉴론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뉴런은 임신 5주부터 분당 25만개씩 우리몸에서 생성되어서 거의 1000억 개 이상이 존재하게 됩니다.

뉴론끼리의 정보전달은 시냅스를 통해 이뤄집니다. 시냅스는 다음챕터에서 좀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막전압을 유지하고 있던 우리의 신체는 자극이 오면 활동전압이 발생하게 됩니다. 역치를 넘는 자극이 오면 나트륨이 세포내로 들어오면서 양전압을 띄게 되고 신경을 통해 그런 자극들을 전달하게 됩니다.

신체의 이런 오묘한 생리학적 반응을 보면 동물의 몸은 정교하게 디자인된 하나의 엄청난 기계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90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카릴로 골지와 산티아고 라모니 카할에게 수여됩니다. “신경계의 구조 연구(골지체와 뉴론)의 구성을 연구”한 공로로 공동으로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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