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해태제과와 손잡고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다. 캐릭터 협업과 스포츠 연계를 통해 고객 즐거움은 물론 사회공헌까지 확대하며 야구 팬과의 접점을 넓힌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해태제과(대표 신정훈)와 협업해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신한은행 캐릭터 ‘SOL’과 해태제과 홈런볼 캐릭터 ‘RO’를 활용한 특별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전국 약 5만 3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신한금융그룹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26일부터는 야구 콘텐츠 플랫폼 ‘쏠야구 플러스’에서도 추가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이번 협업은 신한은행이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스포츠와 고객 경험을 연결해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사회공헌을 병행하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신한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10개 권역 지역아동센터에 ‘한정판 홈런볼’ 3만 봉을 기부하고, 약 500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소년들에게 야구의 즐거움을 알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구를 매개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야구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리그 월간 MVP 연계 기부활동을 통해 선수 모교에 야구부 발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유소년 야구 인재 육성과 용품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