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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디온테(DEONTE)가 지난 10월 데뷔 싱글 이후 4개월만에 더블 싱글 ‘마치 너’로 돌아왔다. 이번 신곡과 관련해 디온테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Q. 지난 10월 첫 싱글 ‘놓지 말아 줘’ 이후 4개월 만의 신곡인데, 발매 소감은?
— ‘놓지 말아 줘’때와는 또 다른, 그리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Q. 싱글 ‘마치 너’를 소개한다면?
— ‘위로’와 ‘마치 너’ 두 곡이 담긴 더블 싱글입니다. 위로는 잔잔하게 시작해서 웅장하고 공간감 있는 사운드가 담긴 곡이고, 마치 너는 가사처럼 담담하고 미니멀한 사운드로 이루어진 곡입니다.
Q. 작업할 때 주로 어디서 영감을 받는지?
— 주로 영화 같은 영상매체나 책을 통해 얻고 특정 단어 또는 문장에서 영감을 얻을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영감들을 재료로 삼아 저의 경험이나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 국내에선 기리보이님, 해외에선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방식에 항상 놀라며 영감과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Q. 어떤 래퍼가 되고 싶은지?
— 너무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원피스의 루피나 은혼의 긴토키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면서도 종종 멋지게 바라볼 수 있는 래퍼가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노래를 발표할 때마다 대중분들이 ‘이번엔 또 어떤 음악을 가져왔나’하며 궁금해하고 즐겨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올해의 활동 계획 및 포부
— 올해엔 더욱 많은 곡들과 EP를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 중에 있고, 많은 청자분들에게 ‘디온테’를 알릴 수 있는 한 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다양하고 새로운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