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래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이 불사조 군단의 일원이 되었다.
병무청은 최근 2025년 1차 국군체육부대 선수(병) 배구 종목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에게 개별로 합격 문자를 보냈다.
MK스포츠가 각 구단을 통해 확인한 결과 최종 합격자는 총 8명이다. 원래 배구 종목은 9명(리베로 2명, 세터 1명, 미들블로커 2명, 아웃사이드 히터 2명, 아포짓 스파이커 2명)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1명 줄었다.
세터 강정민, 아포짓 스파이커 박성진(이상 OK저축은행)-손준영, 아웃사이드 히터 배상진(이상 KB손해보험)-이준(대한항공), 미들블로커 김완종(우리카드), 리베로 송민근(대한항공)-안지원(삼성화재)이 상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합격자 8명은 2025년 4월 28일 입대 예정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6년 10월 27일이다. 박삼용 상무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또한 임동혁(대한항공), 김명관-홍동선(이상 현대캐피탈), 장지원-박찬웅(이상 한국전력), 정성규(우리카드), 홍상혁-신승훈(이상 KB손해보험), 양희준(삼성화재)의 후임이 된다. 선임 9명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10월 28일.
이준은 2021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 시즌 부상으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곽승석-정지석의 뒤를 이을 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의 미래다. 김완종은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의 믿음 아래 16경기에 나와 49세트 소화, 52점을 기록 중이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데뷔 첫 100득점 돌파도 유력하다.
대한항공 아포짓 스파이커 김준호, OK저축은행 리베로 이재서, 우리카드 세터 김광일, 한국전력 아웃사이드 히터 강우석-리베로 이지석, KB손해보험 미들블로커 최요한-세터 박현빈은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상무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2025년 2차 국군체육 특기병을 모집하고 있다. 배구 종목 선발 인원은 미들블로커 1명.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다.
체력 평가는 2025년 2월 10일에서 2월 14일 사이에 이뤄지며, 최종 합격 발표일은 2025년 4월 10일 오전 10시다. 입대일은 2025년 5월 19일.
# 2025년 1차 국군체육부대 선수(병) 배구 종목 최종 합격자
대한항공 이준-송민근, OK저축은행 강정민-박성진, 우리카드 김완종, 삼성화재 안지원, KB손해보험 배상진-손준영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문화대통령 서태지 “20대 지지하는 삼촌이모 되자”
▶ 검찰, 마약 혐의 유아인에 2심 징역 4년 구형
▶ 아이브 안유진, 독보적인 볼륨 몸매
▶ 에스파 닝닝, 섹시 글래머 드레스 자태
▶ 올해 오승환 마무리 탈락, PS제외, 보호선수 논란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