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피부’ 외출 준비 3단계는?

2024-10-16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기상청은 지난 4일 설악산에서 올해 첫 단풍을 관측했고, 10월 넷째 주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물 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국내 캠핑 인구가 7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급증하는 등 야외 활동이 선호되며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가을철에는 여름보다 자외선이 15% 강하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피부 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전 보습과 자외선 차단은 피부 손상 방지를 위해 필수다.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외투를 준비하는 것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할 때다.

나들이 전 피부 보습은 꼭!

가을의 건조한 기후는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 생성 등 노화를 가속할 수 있기 때문에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을 시즌을 맞아 보습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현대약품 랩클은 ‘펩타이드 크림 스킨 모이스처라이징 토너 310㎖’ 아트 컬래버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주름 개선, 탄력, 보습 기능의 펩타이드를 고농축 제형으로 함유해 매끈한 피부 관리를 돕는다. 임상을 통해 100시간 지속 보습력과 피부 층별 속 보습 개선, 피부 광채(윤기)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보습 크림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 크림을 고를 때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필수. 예를 들어, 건성 피부라면 더 리치한 크림을, 지성 피부라면 가벼운 젤 타입을 선택한다.

자외선 강한 가을 햇빛, 선크림은 필수

보습을 끝낸 후에는 반드시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가을철에는 자외선이 여름에 비해 15% 정도 강하다. 특히 고도가 높아질수록 자외선도 강해지기 때문에 산행, 캠핑 시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활동 이후 마스크팩으로 에너지 충전

야외 활동 후에는 미세먼지와 건조한 바람에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에 마스크팩으로 휴식을 주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보습 마스크팩은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을은 여름보다 자외선이 강하고 건조한 바람에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기 쉽기 때문에 외출 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외출 전 선크림을 사용하고 항상 보습을 충분히 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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