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도 피하고 싶은 노화

2024-10-16

[전남인터넷신문]연예계에서 동안 외모로 유명한 한 40대 여배우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이 배우는 젊은 시절에 피부 관리를 하지 않아 30대 후반부터 얼굴 피부 장벽이 무너졌다며 평소에 시술과 홈케어 루틴 등을 통해 피부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부제 미모는 동안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만큼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주름 없는 피부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는 스킨케어 루틴, 화장품 사용 후기와 같은 피부 관리를 주제로 한 여러 콘텐츠가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관리해 젊음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얼굴은 피부층이 얇은 신체 부위로 노화가 가장 빨리 나타난다. 25살부터 콜라겐이 1년에 1%씩 감소하면서 서서히 노화가 시작된다. 노화는 곧바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눈으로 곳곳에 패인 주름을 확인했다면 늦은 경우가 많다. 하루라도 빨리 관리하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피부 탄력을 높이고 싶다면 기존 스킨케어 루틴에 레티놀이 포함된 제품을 추가하면 된다. 비타민 A의 일종인 레티놀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 피부 탄력과 노화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레티놀은 피부 세포 회전율을 높여 피부를 한층 밝게 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환한 피부 톤을 만들고 싶다면 레티놀이 함유된 세럼이나 크림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레티놀은 햇빛에 민감하므로 세안 후 자기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드는 환경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을에 들어서면서 일교차가 심해지고 피부가 서서히 건조해지고 있다.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쉽고 피부 노화가 촉진되는 만큼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습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꾸준한 수분 섭취를 통해 피부 수분을 지켜야 한다.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수분크림을 틈틈이 발라 촉촉하게 수분감을 채워줘야 한다.

얼굴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림프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노폐물이 쌓여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되기 때문이다. 스킨케어를 마친 후에 림프절을 자극하는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을 통해 피부톤을 개선할 수 있다. 손으로 광대뼈 위쪽에서 관자놀이, 귀 앞쪽, 귀 아래쪽으로 마사지하듯 가볍게 두드리면서 얼굴 마시지를 하면 된다.

꾸준한 홈케어를 통한 피부 관리와 함께 레이저 시술을 병행하면 탄력있는 동안 피부가 될 수 있다. 한 연예인은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레이저 시술을 연초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한 해에 한 번 진행한 시술이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울쎄라다.

리프팅 레이저 중 하나인 울쎄라는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아래에 위치한 근막층인 SMAS층까지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시술이다. 얼굴의 전체적인 탄력을 개선해 주거나 볼, 광대 등 처진 라인이 정리된다. 비침습적인 방법을 사용해 피부 표면의 손상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 속 조직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1.5mm, 3mm, 4.5mm 등 피부 깊이에 맞춰 맞춤 시술을 할 수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권희연 원장은 “울쎄라는 한 번 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리프팅 효과가 지속되는 만큼 잦은 시술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적합하다”라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게 시술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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