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ESG 추진협의회 개최

2024-10-02

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장이 주관하는 'ESG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주와 계열사 ESG담당 부서장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녹색여신 적합성심사 프로세스 구축 계획 ▲금융배출량 자체 관리계획 ▲글로벌 ESG 기준과의 차이 분석 및 개선과제 도출 등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농협금융은 기업대출 시 저탄소 전환 및 환경개선 기여도를 심사하는 녹색여신 적합성심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2030 금융량 자체 관리계획을 수립해 향후 금융배출량 감축노력을 계열사 성과평가 및 임직원 포상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글로벌 ESG 기준과의 대조 분석을 통해 농협금융 ESG 경영의 보완점을 분석·개선하고, 향후 도입될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의무화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조정래 부사장은 “기후변화가 이제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만큼 녹색금융을 통한 금융기관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며 “나무 한 그루로 숲을 만들 수 없듯이 농협금융의 ESG 경영을 위해 모든 계열사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