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부모님 결혼 반대해 남편과 호텔行…그날 딸 생겼다"

2025-06-25

배우 선우용여가 부모님의 반대에도 남편과 결혼한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고령 유튜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선우용여는 쌍커풀이 없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출연진이 가수 김종국을 바라보며 "종국이는 어때요?"라고 묻지만 선우용여는 "얘는 틀렸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중국 배우 나진이 이상형이다. 우리 남편을 너무 닮았다"라며 남편이 곧 이상형이었음을 자랑한다.

파란만장한 결혼사도 공개했다. 23세 나이로 혼전 임신해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고.

선우용여는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했다"며 "그 길로 남편과 손잡고 워커힐로 갔다. 그날 딸 연제가 생겼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다.

그런가 하면 휴대전화 앱으로 걸음 수를 확인하거나 OTT를 시청하는 등 능수능란한 모습도 공개한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아직도 은행 간다"고 밝혀 인터넷 뱅킹을 하는 선우용여와 정반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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