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가 27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미국 증시에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이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면 휴장했다. 추수감사절은 해마다 11월 4번째 목요일이다.
'블랙프라이데이'인 28일은 오후 1시(동부시간) 단축 마감한다. '반장'이다.
이는 미국 최대 소비 시즌의 시작과 맞물려 금융기관 전반이 단축운영하는 관례 때문이다.
추수감사절 연휴인 블랙프라이데이부터 12월 25일 성탄절, 신년까지 이어지는 기간은 미국 연간 소비의 절정기이다.
이 시기에 소매 유통업체들은 1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올린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대규모 할인을 통해 재고를 소진하는 날이다.
따라서 추수감사절은 단순한 명절이 아니라 미국 경제의 소비심리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