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ResorTech EXPO in Okinawa 2024'에 6개사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리조테크 엑스포는 관광을 비롯한 폭넓은 산업의 디지털 혁신(DX)을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관련 기업, 기관, 전문가, 바이어가 모이는 자리다.
현장에서는 참여자 간 최신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며, 글로벌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엑스포에는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기업 4개사 ▲㈜픽토리얼(대표 이승준; K-POP 팬덤 대상 한류문화 여행/관광 서비스 플랫폼 ‘덕픽’) ▲로지(대표 홍택수; AI모션 트래킹 기술을 사용한 VR트레드밀 ‘브이알로지’) ▲커스티(대표 한주희; 버려지는 감귤나무를 업사이클링한 향기 오브제) ▲조봉거(대표 김대흠; 인공지능 활용 온라인 아트 플랫폼) 및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지원기업 2개사 ▲㈜JDK바이오(대표 고경민; 시오네뜨 아쿠아팜 및 양식어류 보조사료 개발) ▲그린그림㈜(대표 이시아;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생산~폐기 선순환 솔루션)가 참여했다.
제주센터 참여기업은 개별 전시부스를 열어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글로벌 IR 피칭 참여하고, 글로벌 바이어,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과 글로벌 시장을 탐색해볼 수 있었다.
제주센터는 특히 2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의 엑스포 참가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및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워크숍과 세미나 세션 등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주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오키나와IT혁신전략센터(ISCO)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참가를 지원했다.
두 센터는 제주와 오키나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상호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