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코미디언 정성호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쿠팡플레이 인기 예능프로그램
앞서 김문수·홍준표 후보도 SNL에 출연했다. 김 후보는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를 ‘쉰 요구르트’에 비유했다. 홍 후보는 지난 12일 영상에서 “이(재명) 전 대표도 아르바이트에 지원했는데, 그분 어떤 것 같냐”는 질문에 “양XX죠”라고 답했다.
정치인의 SNL 출연은 대중적 친밀감을 높이고 약점을 희석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출연 영상에서 경기지사 시절 논란이 됐던 “나 도지삽니다” 발언을 패러디했다. 홍 후보는 관련 의혹이 제기된 명태균씨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기도 했다. 그는 “‘명’사기가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태’산명동서일필(소문이나 큰 기대에 비해 결과물은 미약한 것)이 된다. ‘균’은 세균”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