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남다른 모델 포스에 감탄했다.
27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참을 인(忍)을 세 번 새기는 딸과의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추성훈은 딸 사랑이가 원하는 코스를 따라서 하루종일 함께 데이트를 했다.

사랑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에 방문한 추성훈은 최근 사랑이가 촬영한 ‘보그 코리아’ 화보를 언급했다.

추성훈은 “우리보다 훨씬 빨리 보그 (화보를) 찍었다”며 “우리가 열심히 해도 거기까지 못 갔다. 엄마도 아직 못 찍었다”며 딸을 자랑스러워했다. 아빠의 칭찬에 사랑이는 좋아하면서도 화보 사진을 다시 보여주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추성훈은 사랑이를 따라 옷 쇼핑에 나섰다. 피팅룸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온 사랑이를 본 추성훈은 “확실히 비율이 나온다”며 확신의 모델 유전자를 지닌 딸의 비율에 감탄했다. 다만 딸이 오랜 시간 고민을 하며 쇼핑을 하자, “우유부단하다”, “힘들다”고 투덜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또다시 웃음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사랑이가 좋아하는 디저트 가게를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추성훈은 힘들어하면서도 하루종일 사랑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추성훈 부녀는 과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